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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활동했던 미국의 경제학자인 베블렌은 <유한계급론>이라고 이름 지은 자신의 저서에서 특이한 현상을 하나 서술합니다. 고급스럽거나 특별한 물건이 가격이 높은 것도 있지만 이와 반대로 가격이 높으면 사람들이 그 제품을 고급스럽거나 특별하다고 인식한다는 거죠. 비싼 것을 무조건 더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 베블렌 효과라고 하는 것도 그 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흔히 명품전략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베블렌 효과와 관련이 깊습니다. 원래 가격이 더 낮다고 하더라도 적당한 가격을 책정하는 것보다 더 비싼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잘 팔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명품이라고 인식되는 것들은 어느 정도 가격이 있어야 더 명품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사는 사람도 비싼 가격 때문에 더 자부심을 갖고 만족을 느낍니다. 그 사이에 엄청난 거품이 끼어 있다고 해도 아무도 그걸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자동차 중에서도 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들은 그런 명품전략, 베블렌 효과와 연이 닿아 있습니다. 특히 벤츠 s클래스는 명품 중의 명품이기 때문에 모델의 급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실제 좋아지는 자동차의 스펙에 비해 가격의 증가폭은 더 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실제로 그런 건지 정확하게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사실 기술의 개발에 들어간 비용, 제작에 들어간 노동력만으로 자동차의 적확한 가격을 매길 수 있을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간단치가 않거든요.

 

현재 벤츠 s클래스를 소유했거나 소유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불만은 비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비싼 벤츠 s클래스의 가격은 오히려 훈장 같은 거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구분하는 허들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비싼 돈을 지불하고 벤츠 s클래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거예요. 오히려 벤츠 s클래스를 소유한 사람들은 더 큰 불만이 바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벤츠 c클래스와 벤츠 e클래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발전을 했습니다. 특히 e클래스는 진짜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한테 인기를 끌고 있어서 글로벌 베스트셀링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럴 정도로 벤츠가 c클래스와 e클래스의 격을 높이는 바람에 오히려 s클래스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가 돼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벤츠 s클래스는 확실히 e클래스와 구분이 되는 모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벤츠 s클래스 가격에 걸맞은 기풍을 가진 벤츠 s클래스만이 가진 차이를 알아볼 거예요. 그리고 그 벤츠 s클래스 가격을 진짜 적당한 정도로 거품을 쫙 빼고 가져가실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벤츠 e클래스와 벤츠 s클래스를 구분하는 법 외관 편을 알아보겠습니다. 벤츠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 2개의 차종을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램프만 봐도 두 차량이 다른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의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은 눈썹처럼 3개의 줄이 있습니다. 그리고 벤츠 e클래스는 3줄이 아닌 2줄의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적용이 됩니다.

 

 

프론트의 그릴 같은 부분은 벤츠 s클래스와 벤츠 e클래스가 다른 게 아니라 벤츠 e클래스의 그릴의 디자인이 트림마다 차이가 있는 거예요. 아방가르드 트림은 벤츠 s클래스와 아무 상관이 없는 그릴 디자인이지만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벤츠 s클래스와 거의 똑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삼각별 엠블럼이 붙어 있는 위치도 비슷하고요.

 

외관으로 뒤쪽에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리어램프입니다. 리어램프도 벤츠 s클래스는 3줄로 돼있고, e클래스는 2줄로 돼있죠. 이것 외에 후면부에서 벤츠 s클래스와 e클래스를 구분할 수 있는 디자인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벤츠 s클래스 가격을 생각하면 벤츠 s클래스 오너들이 열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나오게 될 벤츠 s클래스 풀체인지도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벤츠 e클래스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하죠.

 

 

다만 실내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실내의 인테리어를 보면 디테일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모습의 차이가 확연해요. 대시보드의 마감이나 형상도 완전히 다르고 송풍구의 디자인도 다르고 센터페시아가 정리된 방식도 완전히 달라요. 무엇보다 사용하고 있는 소재의 차이, 내부 공간의 차이 등이 확실한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보겠습니다.

 

우선 비슷하게 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것은 1열 센터 콘솔의 커맨드 다이얼과 스티어링 휠입니다. 커맨드 다이얼은 디스플레이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이 비슷해 보이지만 디자인은 물론이고 소재까지도 클래스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도 c클래스부터 s클래스까지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립의 차이라든지 소재의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서 조작을 할 수 있는 기능의 개수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죠.

 

 

송풍구의 개수는 누가 봐도 c클래스와 e클래스, s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c클래스는 송풍구가 3개가 들어가고 e클래스와 s클래스는 4개씩입니다. 그리고 s클래스는 송풍구가 있는 중앙에 아날로그시계가 들어가 있는 부분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시보드를 보면 위쪽의 가죽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의 차이도 있고, 가죽이 들어갔어도 e클래스의 가죽과 s클래스의 가죽이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드그레인의 디자인 또한 e클래스와 s클래스가 엄청난 차이가 있고요.

 

무엇보다 벤츠 s클래스의 실내는 진짜 범접할 수 없는 플래그십 세단만의기운이 있습니다. 도어를 딱 열 때부터 정말 고혹적이고 은은한 느낌의 투 톤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승객을 환영하는 그 느낌이 벤츠 s클래스를 타 본 사람만이 나는 그 차이가 있어요. ‘럭셔리라는 단어가 정말 흔하게 쓰이는 시대가 돼버렸기 때문에 럭셔리하다고 자부하는 자동차들도 정말 많아졌는데요. 벤츠 s클래스의 실내에 탑승을 해보면 고급스러움에도 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벤츠는 실내 인테리어만큼은 c클래스든 e클래스든 s클래스든 동급의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서는 훨씬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겉으로 볼 때 아무리 비슷하게 흉내를 내는 다른 차량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내의 차이만큼은 절대 극복할 수 없는 벤츠만의 노하우가 있죠. 그래서 벤츠의 차량이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일 거고요.

 

벤츠 s클래스 가격을 보면 나 빼고 다 부자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벤츠 s클래스 가격은 가장 저렴하다고 하는 디젤 엔트리조차 13천을 넘어가고, 최고등급인 s5602억을 쉽게 상회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마이바흐까지 넘어가면 2, 3억은 우습게 넘겨버리죠. 이런 차량을 쉽게 쉽게 끌고 다니는 걸 보면 다들 돈을 많이 벌고 집에 재산이 많나보다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런 비싼 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돈이 많아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리스전문가를 만나서 완전히 다른 벤츠 s클래스 가격을 만나보세요. 나는 아닌데 누군가는 수입차를 싸게 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더욱 리스전문가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리스전문가 몬스터카는 국내 공식 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있고, 실시간으로 프로모션 정보,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가로 나온 모델들은 내부에서 거래가 될 확률이 높아서 늘 수입차를 싸게 사는 사람만 싸게 살 수 있는 구조예요. 그 구조와 함께 하시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리스전문가는 캐피털사와도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요. 월 리스료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금융 조건인데 고객의 상황에서 가장 좋게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드리면 아무래도 부담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리스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소득이나 자산을 잘 분석한 다음 세금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를 해드리면 분명히 벤츠 s클래스 가격 차이를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남들만 부자인 것이 아니라 수입차를 리즈너블한 가격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벤츠 s클래스 가격에 겁이 나서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면 이번에는 리스전문가와 함께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